3일동안 회사 안 나감

수습 기간이 끝나니까 가장 좋은 점은 무엇보다도 원격 근무를 자율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이다. 1월에는 구정 떄 여행가는 것도 있고, 경조 휴가도 예정돼있어서 근무일이 평소보다 적어서 좀 여유롭다고 생각했더니… 그런 생각을 하자마자 몸이 출근을 강력하게 거부함…

운동을 시작해서 피로해진 것도 있고 이것저것 부산스럽게 하느라 늦게 잔 것도 한 몫하지만 그래도 첫 주부터 3일 내리 원격 근무는 솔직히 너무했다! 그래서 내일은 지친 몸 이끌고 나가봐야겠다. 매일 운동하지 못하는 날도 있겠지만 그래도 원격 근무하는 날은 나가야겠다고 생각한 계획은 아직 흐트러지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