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방콕으로 출국

하던 업무를 완전히 끝맺고 출국하고 싶었는데 그게 잘 될런지 모르겠다. 설정을 해줘도 적용이 잘 안되는게 있어서..
짐을 거의 다 싸고 이제 갈 생각하니 가는게 실감이 나는데 뭔가 시기가 참 애매하지 싶다.
누나도 갑자기 내일 출국하게 돼서 한동안 못볼 것을 생각하니 일상에서 겪을 불편함부터 온갖 생각들이 들고,
진작에 방법을 알아두면 좋았을 것들을 좀 물어보고 그랬어야 하는데 나도 삶에 여유가 없었는데 어떡해..ㅠ

퇴근하고 여행지 정보도 부랴부랴 찾아보고 그랬지만 시간이 촉박해서 막 머릿속에 그려져서 짬날 때마다 틈틈이
일정을 좀 다듬어봐야겠다. 여행가기 전에는 늘 준비할 때부터 지쳐버리지만 막상 가면 또 잘 노니까 힘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