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겠는 에러투성이

아직 모르는게 많아서 답답한 하루였다. 정확히는 아니지만 그래도 무얼 의심해봐야겠고 방향도 대강 예상되는데 안 될 때는 이유를 잘 모르겠달까. 로그를 찍어봐도 로그가 안 뜨거나 에러가 너무 두루뭉술하게 나와서 더욱 그렇다.
퇴근할까 고민하던 즈음에 약간의 진전이 보여서 계속 붙잡는다는게 야근까지 했다.
돌이켜보니 집에 와서도 3시까지 붙잡고 있을 정도였으니 내 스스로도 뭔가 잡힐 만해보였나보다.
내일은 또 어떤 에러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하지만 속시원한 해답도 함께 찾아와주면 좋겠다. 4시간이라도 자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