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커 모양 케이스가 배송왔어요
in Diary
오늘 그룹장님 출근하시는 날이라 여행 선물, 생신 선물 챙겨드려야 해서 피곤을 무릎쓰고 출근했다. 주말 사이에 도착한 택배도
와있었는데 막상 받아보니 도커 컨테이너 모양의 곽티슈 케이스가 생각보다 작았다. 역시 사진읊 믿으면 안되는구나..
보편적인 곽티슈 크기보다 작아서 아쉽긴 한데 그래도 이쁘다. 오히려 너무 크면 부피만 차지해서 걸리적거릴 것 같기도 하네.
반응이 꽤 좋아서 다른 그룹원분들도 생일이 되면 선물로 챙겨드려야겠다. 가격은 사악하지만 플랫폼 개발자 선물로 안성맞춤인듯.
이 케이스는 조만간 제품 리뷰쪽에서 다뤄볼만한 요소들이 있어서 책상을 바꾸면 올려서 사진 찍고 포스팅해야지.
오후엔 회의하고, 다들 일찍 퇴근하는 분위기였다. 1차 고도화가 마무리되어가는 시점이라 그런지 약간 여유로워졌다.
이제 우리 팀에서 아이디어를 내고 스스로 무언가를 주도하는 방식으로 나아가야할 것 같은데 나도 고민을 해보긴 해야겠다.
아직 무언가를 주도적으로 하는게 부담되기는 하지만 특화된 강점을 쌓으면 유능한 개발자가 될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