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팅 데이

오늘 점심은 삼첩분식, 저녁은 감자탕.
탱자탱자 노는 백수일 때는 무식하게 안 먹고 감량하는게 가능했지만, 이젠 기력이 딸려서 그럴 수가 없다.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롱 런려면 오늘같은 치팅 데이가 있어야 버틸 수 있다.
감자탕 국물을 많이 먹어서 염분이 좀 과했지만, 대신 밥은 라멘집st로 선방했다.
루틴 가져갈 겸 귀가길에 헬스장 들려서 살짝 기구도 땡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