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수완나품 공항 근처 Port Canary 호텔에 무사히 도착

오전에 이미지 이관준비하던걸 잘 마무리하고, 오후 반차를 내서 서울역으로 향했다.
도심 공항에는 어김없이 사람이 없었고 출국 심사가 오래 걸린다고 하던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들어가니 4시 반이어서 이정도면 오후 반차를 안써도 됐었는데 아까운 내 반차…

도착하고 주기장에 들어가기까지 시간이 지연돼서 숙소오니까 밤 1시쯤이었고, 다들 출출해서 짐만 풀고
생맥주 파는 라멘집으로 갔다. 자정 이후에 편의점에서 주류를 살 수 없는 태국이라 그래도 식당에서는
가능하겠지 싶었는데 sold-out이라고 했다. 팔 수 없어서 그렇게 말한건지 진짜 다 떨어진건지 모르곘지만..
라멘 맛은 그저 그랬고, 편의점에서 선지국수맛 Lays랑 김으로 만든 롤 과자를 사서 호텔에 있는 맥주먹고 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