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력 회복의 날

요즘 딱히 그렇게 바쁜건 아니지만 4~5시간 밖에 못 자다보니 어제 저녁 식후에 졸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오늘은 출근하면 회사에서 꿈뻑꿈뻑 졸고 있을까봐 원격 근무를 했다. 몰랐는데 타운홀 미팅도 있어서 뒤늦게 호다닥 들어갔더니
내용은 온통 품질 또 품질… 물론 품질 중요하지만 내용이 그렇게 쏙쏙 들어오는 편은 아니었고 알짜배기 내용들도 딱히 없었다.

저녁 때는 퇴근 찍고 식사 전까지 딥 슬립했다. 운동을 갈까 망설였지만 쉬는 김에 푹 쉬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나른한게 많이 풀려서 목금은 출근하고, 다음주에 월요일정도만 재택해야지. 이제 진짜 여행 짐 싸기 돌입!!